[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본의 전자상거래 대기업 라쿠텐이 일본 최대의 철도회사인 동일본 철도회사(JR East)와 제휴해 현금 없는 지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R 동부선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라쿠텐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철도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 서비스가 일본 전역에서 60만개의 상점과 5000개의 기차역, 5만대의 버스 이용자들에게 현금 없는 지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쿠텐은 지난 3월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디커렛(DeCurret)과 라쿠텐 월렛(Rakuten Wallet)의 영업 승인을 받아 4월부터 거래소 영업을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