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ss 주간 컬럼] 블록체인으로 금융을 선도하는 ‘뱅가드 펀드’](https://www.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19/06/썸네일_WCA-2.jpg "[Weiss 주간 컬럼] 블록체인으로 금융을 선도하는 ‘뱅가드 펀드’")
WCA: 2019-01-30
[글 = 토니 사가미: Weiss Ratings Editor]
뱅가드(Vanguard)는 블록체인으로 금융을 선도한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고객 계좌의 5조달러를 암호화폐의 기반인 블록체인 기술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뱅가드 펀드의 창업자인 존 보글은 내가 투자 사업에서 만난 사람들 중 가장 까다로운 사람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그는 또한 열정적인 소비자 옹호자였고 업계에서 지금까지 경험한 가장 중요한 혁신가 중 한 명이었다. 나는 진심으로 그를 존경했다.
보글은 지난 1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혁신적 유산은 뮤추얼펀드 거인 뱅가드에 남아 있다.
뱅가드는 이제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부문에 통합하는 데 있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리고 보글의 유지를 이어 받아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비용을 낮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많은 다른 금융 기관들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시험하며, 제한된 규모로 블록체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뱅가드는 적극적으로 여기에 뛰어들고 있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만든 소프트웨어인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철통같이 안전하게 보관하고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뱅가드는 지난 2월부터 블록체인을 이용해 일부 뮤추얼펀드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는 최대 규모의 뮤추얼펀드인 8000억 달러 규모의 종합주가지수펀드(Total Stock Market Index Fund)도 포함된다.
뱅가드는 지난 2월부터 자사의 최대 뮤추얼펀드인 8000억 달러 규모의 종합주가지수 펀드에 대한 데이터 관리에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밖의 널리 사용되는 일부 금융 상품도 이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뱅가드는 5조 2000억 달러의 자산 중 25%인 1조 3000억 달러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뱅가드는 그 정도 규모에서 블록체인을 사용한 최초의 주요 금융 기관이다.
뱅가드는 초기의 블록체인 수용자들 중 한 명이지만, 나는 이 기술과 금융 산업에 걸친 그것의 응용이 개인용 컴퓨터, 월드 와이드 웹, 휴대전화만큼이나 혁명적일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렇다, 대단한 것이다!
이것이 당신이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블록체인 챔피언들에게 할당해야 하는 이유다.
대부분의 블록체인 챔피언들은 어떤 산업에서나 당신이 들어본 적도 없는 작은 회사들일 것이다. 1980년대에 애플에 대해 들어본 사람은? 아니면 1990년대의 구글? 아니면 2000년대 초반의 페이스북? 그들의 초기 주식 투자자들은 오늘날 대단한 수익을 올렸을 것이다.
다음과 같은 ETF들을 통해 그러한 기회에 쉽게 올라탈 수 있다.
- Amplify Transformational Data Sharing ETF (BLOK)
- Reality Shares Nasdaq NexGen Economy ETF (BLCN)
- First Trust Indxx Innovative Transaction & Process ETF (LEGR)
- Innovation Shares NextGen Protocol ETF (KOIN)
위 ETF 중 이름에 “블록체인”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ETF는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일부 이유들로 인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ETF 이름에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러한 블록체인 중심의 ETF들도 잘 될 전망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블록체인 골드러시를 이용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소수의 주식들은 정말 큰 수익을 만들어낼 것이다.
나는 만루홈런 같은 수익을 말하는 것이다. 당신을 평생 살게 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수익! 59달러라는 명목상의 투자를 통해 지금 바로 이러한 기회를 붙잡기 바란다.
블록체인 주식은 불안정할 수 있다. 하지만 롤러코스터 타는 것을 참을 수 있다면, 이것은 수십 년 동안 될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나는 이것이 내 생애 최고의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번역/정리 = 박재형 뉴욕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