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가 암호화폐 사용 증가에 따르는 위험을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벤자민 디오크노 총재는 특히 암호화폐가 테러 자금 조달로 이용될 잠재적 가능성을 감안해 필리핀 중앙은행은 계속해서 암호화폐 사용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와 귀니군도 부총재도 교환 수단 및 실제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서 암호화폐가 지닌 한계, 그리고 명목화폐를 대체할 수단으로서의 암호화폐 한계에 대해 언급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필리핀에서의 가상화폐 트랜잭션은 2017년 1억8918만달러에서 지난해 3억9037만달러로 약 두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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