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오는 9월 개최되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DC 2019)에서 진행될 스페셜 이벤트를 12일 공개했다.
UDC 2019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전시 ▲핸즈온 ▲해커톤 ▲무료 강좌를 만날 수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블록체인이 적용된 실제 서비스를 한 발 앞서 만나볼 수 있다. UDC를 통해 블록체인과 관련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전시 부스와 함께 30분 프레젠테이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며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핸즈온’ 프로그램에서는 UDC 참가자들이 직접 디앱(DApp)을 개발해 실제 블록체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핸즈온은 총 3회 진행된다.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UDC 유료 참가자들이 핸즈온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루니버스와 함께하는 UDC 해커톤’ 행사도 진행된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시간 동안 앱이나 웹 서비스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한다. UDC 해커톤은 블록체인 디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이용해 디앱 개발에 도전해 볼 수 있다.
해커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다. UDC 홈페이지에서 무료 신청할 수 있고 ‘루니버스를 이용한 디앱 개발’을 주제로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 규모는 5000만원이다.
블록체인 산업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무료 강좌’도 업비트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8월 6일, 13일, 20일 등 세 번에 걸쳐 노상규 서울대 교수, 고란 조인디 최고콘텐츠책임자(CCO), 이용재 작가 등이 강사로 나선다. 신청은 다음 달 22일부터 31일까지 UDC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UDC 2019 본 행사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 2019를 통해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발표는 물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록체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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