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라이트코인 가격이 반감기를 앞두고 신고점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채굴난이도와 해시레이트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채굴난이도는 하루 평균 13.57M으로 연초 대비 150% 넘게 상승,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라이트코인 네트워크의 전체 해시레이트도 하루 평균 407.8T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비인크립토는 라이트코인의 채굴난이도와 해시레이트 상승에 대해 8월 6일로 예정된 채굴 보상 반감기와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라이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에도 계속 상승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시간 12일 오전 9시 54분 코인마켓캡에서 라이트코인은 전일(24시간 전) 대비 8.80% 오른 138.97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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