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자산 총액이 이미 13억달러(1조5000억원)를 넘어 조만간 20억달러(2조4000억원)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14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수탁 서비스 책임자인 샘 메킹베일은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수탁 서비스는 규제되고, 보험으로 보장되며, 안전한 자산 관리 상품으로, 관리 자산 총액이 13억달러를 넘어 곧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한 코인베이스가 현재 90개국 이상의 고객들에게 수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 중 40% 이상은 미국 외의 국가들로, 단기적으로는 영국 런던에서의 서비스 다양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