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암호화폐 거래소의 평균 수명이 18개월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각) AMB크립토는 야신 엘만드라 ARK인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발표한 통계 자료를 인용해 상당수 암호화폐 거래소가 암호화폐 해킹,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해 수명이 18개월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출처: ARK인베스트 트위터
마운트 곡스 등 지금까지 문을 닫은 거래소 수는 50개에 달한다. 2019년 폐업을 선언한 거래소는 코이노메, 코인펄스, 코인네스트, 코인룸, 쿼드리가CX, 크립토피아, 게이트 코인 등 8개다.
AMB크립토는 “해킹이 일어날 때마다 거래소의 보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거래소들의 해킹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자본 투자를 꺼려 신규 거래자 유입도 막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