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중국 인터넷 대기업 텐센트의 최고 경영자 포니 마가 페이스북 코인의 성공 여부는 당국의 승인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포니 마는 이날 메신저 앱 위챗을 통해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해 “(페이스북의) 기술은 이미 충분히 성숙했기 때문에 (실행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면서 “실행은 규제와 관련된 승인을 얻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적었다.
포니 마의 이 같은 견해는 위챗 스크린 캡쳐를 통해 플랫폼에 회자됐다. 텐센트는 코인데스크에 포니 마가 위챗에서 이 같은 대화를 나눈 것은 확인했으나 이 이슈에 대한 추가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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