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을 둘러싼 신호들은 모두 21일(현지시간) 1만달러 도달을 지지하는 것처럼 강력해 보이며 설사 비트코인이 이날 1만달러에 이르지 않더라도 1만달러까지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마틴 영 뉴스BTC 편집장이 내다봤다.
그는 이날 기사에서 점증하는 경제적 우려, 무역 전쟁, 미국 달러 가치 하락이 지금 투자자들을 비트코인으로 몰리게 만드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은 전통적 자산이 곤경에 처할 경우 비트코인은 금처럼 안전자산으로 간주된다면서 파이낸셜 타임스를 인용해 금값이 6년 최고가를 찍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비트코인은 최근 홍콩에서 목격된 것처럼 현지의 정치적 긴장에 대한 좋은 역외 헤지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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