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비트코이니스트의 6월 22일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Factor의 CEO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비트코인의 4번째 포물선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2020년 1분기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터 브랜트가 제시한 비트코인 가격 그래프, 출처: 트위터>
“비트코인의 첫 목표는 100,000달러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010년 나타난 포물선 형태를 보이며, 이런 형태는 비트코인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 피터 브랜트, 트위터 게시글 중
그의 주장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1년이 채 남지 않은 비트코인 반감기와 맞물린 모습이다. 기존에도 비트코인 반감기를 거치며 비트코인 희소성 상승으로 가격 상승이 발생한 바 있다. 내년 5월22일로 예정된 세 번째 반감기로 채굴자 보상은 12.5비트코인에서 절반인 6.25비트코인으로 감소하게 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상승하며 가격상승이 계속된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23일 2시 30분 현재 10,73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6월 1일의 8,426달러에서 27.4% 상승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