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비트코이니스트의 6월 22일 보도에서, 비트코이니스트의 암호화폐 분석가 훌리오(Julio Gil-Pulgar)가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는 금리 인하와 비트코인에 대한 중앙은행의 관점 변화가 암호화폐 시장에 이익을 불러올 것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사회 의장이 기준 금리가 2.25%-2.5%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는 발표를 언급하며, 7월 말까지는 금리 인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연준 금리 인하는 비트코인과 금 같은 가치 창출이 가능한 자산으로 자본 유입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금과 비트코인은 달러화 약세 관련 위험회피 수단으로 지금까지 사용되어온 바 있다.
또한, 지난주 제롬 파월과 마크 커니(Mark Carney) 영국 은행 총재의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열린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내용의 대화를 언급하며 암호화폐 관련 인식 변화로 정책 친화성이 커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 시각 6월 23일 3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현재 24시간 전 대비 0.5% 상승한 10,776 달러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