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만달러 위에 확실히 머물고 있기 때문에 단기 상승 추세가 당장 위험에 처한 것은 아니지만 보다 폭넓게 보자면 단기적 관점에서도 지금 새로운 포지션은 위험하다고 금융 분석가 메이트 체르가 지적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핵트(Hacked) 분석기사를 통해 “늘어진 랠리 때문에 우리의 추세 모델은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전 고점 돌파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우리는 비트코인에서 조만간 주요 고점이 형성될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체르는 1만1300달러가 비트코인의 주요 저항선이며 이 선을 넘어서면 1만3300달러 부근에 다음 저항 지대가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방향으로 1만달러, 9400달러, 9200달러, 8400달러 부근에 비트코인 지지선이 위치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