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대출 스타트업 넥소(Nexo)의 공동 창업자 안토니 트렌체프는 비트코인 반대론자들이 최근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트렌체프는 2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300번 이상, 지난해에만 90번 넘게 비트코인이 죽었다는 주장이 이어졌지만 비트코인은 그때마다 되살아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비트코인 반대론자들은 자신들의 명분을 유지하기 위해 정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렌체프는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 배경에는 기관투자가들의 시장 참여 증가와 미-중 무역전쟁 등 지정학적 혼란이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