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메디블록은 의료계에서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 ‘메디패스’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메디패스’는 간편보험청구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대형보험사와 대형병원 등 유관기관과 연동해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바로 실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대형 의료기관(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은 물론 삼성화재와 같은 대형 보험사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서비스로, 의료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블록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 개발 마무리 단계이며 금융사 시스템에 준하는 다양한 요구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막바지 조정 작업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서비스에는 메디블록의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메디블록의 메인넷 런칭은 서비스 런칭 조정에 따라 부득이하게 7월 말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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