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츠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이 지난 26일 글로벌 최대 한류 미디어 플랫폼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와 해외진출 및 콘텐츠 협업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비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참여자 중심의 영화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는 프로젝트다. 무비블록은 판도라 TV의 동영상 플레이어 서비스인 KM 플레이어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영화 배급 및 콘텐츠 제작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으며, 크립토 펀드인 FBG 캐피털, GBIC, 헥슬란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케이스타라이브는 글로벌 한류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전세계 900만명 이상의 구독자에게 한류 관련 뉴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16년에 설립하여 약 2년만에 높은 성장을 이룬 기업으로, SBS Plus 등 다양한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국가에서 한류 콘텐츠 유통 및 한류 공연사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한국 컨텐츠를 활용한 동남아 위주의 해외시장 공략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연경 무비블록 CEO는 “글로벌 최대 한류 미디어 플랫폼인 케이스타라이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양 사가 협력하여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의 성과를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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