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평가기관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이하 와이스)가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종합 등급을 B에서 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와이스는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상승을 근거로 등급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등급 상향 조정에 맞춰 당장 행동에 나서기 보다는 가격 조정을 기다리는 것이 보다 성공적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와이스는 또 다음에 찾아올 가격 조정이 가파르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당부했다.
관련 보고서 내용은 블록미디어 투자가이드에서 볼 수 있다.
와이스 레이팅스는1971년 설립된 독립 금융 평가기관으로 현재 5만3000개 투자 상품과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독립적 평가를 실시한다. 2018년 1월부터는120개 분산원장들에 대한 등급 평가를 시작했다. 와이스의 암호화폐 평가(WCR)는 기술, 수용, 투자자 위험 및 보상이라는 4개 항목에 걸쳐 진행되며 결과를 종합해 등급을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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