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최고 7만5000달러까지 치솟은 것으로 보도됐다.
1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짐바브웨에서의 외환 전면 금지 조치 시행으로 비트코인 수요가 크게 증가, 비트코인은 P2P 암호화폐 거래소 로컬비트코인스에서 최고 7만5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약 1만1000달러인 국제 시세 대비 58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짐바브웨 정부는 지난주 미국 달러화 트랜잭션을 중단시켜 짐바브웨 국민들에 충격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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