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금융 인프라 제공 프로토콜 아크로폴리스(Akropolis)가 후오비 프라임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발표했다.
아크로폴리스는 지난 리저브 프로토콜에 이어 후오비 프라임 4기로 선정되어 7월 16일 오후 9시에 자금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크로폴리스는 총 발행량의 8%에 해당하는 3억2000만개의 AKT 토큰을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아크로폴리스는 글로벌 연기금 분야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금융 인프라 제공 프로토콜이다. 아크로폴리스는 연금 및 저축 기능이 포함된 자체 프로토콜을 통해 대체 연금 인프라를 구축하여 분산된 금융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크로폴리스는 메이커다오(MakerDAO), 폴카닷(Polkadot), 신디케이터(Cindicator), 키네틱(Kenetic) 블록체인 금융 프로젝트 및 투자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최근 POA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으로 간편한 UX 제공으로 편의성도 향상시키고 있다.
아크로폴리스의 창립자인 아나 안드리아(Ana Andria)는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아크로폴리스를 전세계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크로폴리스가 목표로 하는 분산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단계인 후오비 프라임의 토큰 세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플랫폼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아크로폴리스의 토큰 세일은 5월 22일 오전 1시부터 7월 16일 오전 1시까지 최소 1,000 HT(후오비토큰)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에서 보유한 이용자만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