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가 비트코인의 가격과 수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투자 조사 플랫폼 시킹알파(Seeking Alpha)의 최근 보고서는 소셜 미디어 대기업의 암호화폐에 대한 소비자들의 홍보 효과가 결국 비트코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보고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불확실한 세계 시장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가격과 수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라이언 월도치는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비트코인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리브라는 비트코인을 P2P 결제에 이용하는 경향을 더 강하게 만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