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지난달 비트코인의 1만달러 돌파를 예측했던 CNBC의 암호화폐 분석가 카터 워스가 또 다른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 전망을 내놓았다.
워스는 2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또 한번의 브레이크아웃을 향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17일 같은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1만달러를 곧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불과 4일 후 비트코인이 1만3800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워스는 이날 방송에서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나 높이 올라갈 것인가 보다 2018년 12월에 기록했던 최저치가 앞으로도 영원히 최저치가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 1만9500달러를 다시 기록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그는 누구도 그것을 예측할 수 없지만 비트코인의 최근 추세가 상당히 질서정연하며, 지난 1일의 30%는 후퇴는 장기적으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