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라이트코인 반감기를 약 28일 앞두고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B크립토는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B의 분석을 인용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반감기 후 급격한 가격 상승은 없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 비트코인 역시 반감기를 겪었지만 반감기 직후의 급등은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랜B는 작년 12월 트위터를 통해 이미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기대만큼 큰 상승세를 가져오지 못했고 오히려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데는 시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출처: 코인 매트릭스
코인 매트릭스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급등이 아닌, 점진적인 가격 상승을 보여준 차트를 제시하기도 했다.
2019년 초 30달러 선에 거래되던 라이트코인은 주요 저항수준을 깨고 올해 288% 이상 상승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