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중국 경찰이 베이징 소재 트론(TRON)의 사무실을 급습했다는 소문이 소셜미디어 동영상 등을 통해 전해진 후 트론 측에서 소문이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트론재단은 성명을 통해 해당 동영상이 웨이브 필드 슈퍼 커뮤니티(Wave Field Super Community)라는 회사로부터 투자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이름이 비슷한 트론의 개발 파트너 레이보 테크놀로지(Raybo Technology)로 몰려가 생긴 일로서, 트론 측과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벽부터 소셜미디어 등으로 확산된 동영상에는 중국 베이징 소재 레이보 테크놀로지의 사무실에 다수의 사람들이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출동해 이를 진압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