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65%를 넘어 하루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이틀 새 12% 급등하는 동안 시장 점유율 역시 동반 상승하며 전날 64%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날 오전 65%를 넘어섰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이날 오전 8시 현재 1만3030달러, 점유율은 65.1%를 기록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이 이처럼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던 것은 2017년 12월 초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 2만달러를 기록하기 직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