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림포는 자사의 운동보상 블록체인 앱 림포가 지난 10일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탑재됐다고 12일 밝혔다.
림포 앱은 유저가 건강한 운동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돕고자, 매일 6-8개의 운동 미션을 제공하고 이를 완수할 시 보상을 주는 일종의 운동 동기부여 게임화(Gamification) 서비스다. 유저가 운동 미션을 달성하면, 앱 안에 있는 암호화폐 지갑에 림포 토큰(LYM)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모은 토큰으로 앱 내 상점에서 커피, 쿠폰, 운동화,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림포 앱은 미국과 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출시 6개월만에 유저 수 19만명, 월간활성화유저(MAU) 6만1000명을 기록 중이다.
이번 삼성 블록체인 월렛 탑재로 인해 갤럭시S10 시리즈를 사용하는 림포 유저는 앱에서 운동으로 모은 림포 토큰을 삼성 블록체인 월렛으로 출금할 수 있다. 이후 거래소 등으로 전송해 현금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다 요뉴셰 림포 CEO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암호화폐 지갑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림포 토큰이 탑재되고, 림포 앱이 추천 Dapp으로 소개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탑재가 갤럭시S10 시리즈 유저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림포는 에스토니아에서 설립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에스토니아 총리를 역임한 타비 로이바스(Taavi Rõivas) 의원이 감독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유럽의회에서 블록체인 정책을 맡고 있는 안타나스 구오가(Antanas Guoga) 의원이 최대 투자자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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